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누가 이름(상호)을 함부로 짓는가? 브랜드 상호 메뉴이름 정하는법

1. 모든 장사 또는 사업의 시작은 이름을 짓는 거부터 시작된다.

요새 인큐베이팅 이런말들이 프랜차이즈 부동산 업체나 마켓팅업체 또는 프랜차이즈기획하는 곳에서 많이들 쓴다. 인큐베이팅이랑 말은 쉽게 말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기들이 브랜딩을 해준다는 말인데. 그냥 상권분석이나 부동산 지도 보고 하는 영업딜러들이 이런 것을 해주지는 절대 못하고 이건 기획이나 전략을 잘짜는 사람들이 해줘야 한다. 우선 인큐베이팅이던 뭐던 시작점은 브랜드 네이밍을 정하는 것이다. 메뉴 이름이던 상호던 이름이 정해져야 그밑에 부차적인 것들이 깔리기 시작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이름이 불리우는 순간부터 그 사람이란 자체에 의미가 부여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님의 꽃이란 시의 구절이 이것을 잘 나타내고 있다. 나이 들어가니까 자꾸 꽃이 좋아진다..제길... 다시 본론으로..

 

브랜드 상호를 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창립자나 연예인 마케팅으로 이름을 활용하는 방법:

예를들면 루비비통, 랄프로렌, 샤넬, 김준호의 대단한갈비 등등 있습니다. 이건 필자가 그리 좋아하는 상호 짓는법은 아니다. 외국이름은 뭔가 있어보이는데 한국식으로 지어버리면 좀 글로벌하지 않고 촌스럽기도 하고 한명의 사람에 이슈에 휘둘려서 제품 브랜드가 같다는 이유 만으로 흥망성쇠가 결정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연예인 마켓팅은 대기업에서 주로 잘하는 마켓팅이다. 대기업들이 억대의 돈을 써가면 연예인을 섭외하는건 양날의 검이라 해도 빠른 매출과 성공이 어느정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BTS와 맥도날드의 합작으로 BTS메뉴가 대박난것도 그 하나의 예시이다. 다만 우리는 BTS나 김태희를 쓸 능력이 없기에 요건 잠시 패스 하도록하자.

 

 

2.제품이나 서비스를 묘사하는 방법: 예시로 이삭토스트, 원할머니보쌈, 피자나라 치킨공주,등이 있다. 두 번째 방법이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많은 예시인거 같다. 직관적이고 필자가 좋하는 방식이다.

 

3.지역의 이름을 차용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들어 호반건설, 파타고니아, 샌프란시스코제과 등등이 있다. 이것은 비교적 쉬운 이름짓기에 해당 하는거 같다.

 

4. 사람 같은 이름을 지어주는 방법.

예를들면 알라딘, 파파존스등 이 있다. 이것은 좋아하는 사람이나 빨리 이름을 기억하기 쉽게 해준다. 마치 학교에 학년이 올라가서 처음 반배정 받았을 때 반아이들 이름을 몰라 별명을 지어주면 쉽게 더 빨리 기억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다. 예를 들어 마라탕이라는 흔한 메뉴를 쓰는 것보단 타이거새우 두 마리 토핑으로 얹어주고 타이거마라탕 이라고 이름 짓는 것은 어떨까? 요런식의 느낌이라면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기 쉬운 풀이일 것 같다

 

다음 2부에서 또 설명드릴께요

 

유투브 영상으로도 자세히 올려 놓았습니다.

https://youtu.be/4src7-QQH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