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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 배달전문점들은 얼마나 돈을 벌었을까?

 

코로나때 배달전문점들도 많아지고 그 때 돈번 가게 사장님들도 많았습니다. 로제떡뽁이 열풍에 배떡이나 테리로제떡뽁이 같은 후발 주자들도 코로나특수를 입어서 크게 성장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코로나가 없어지는 추세에 그때 급격히 성장한 프랜차이즈들이 매출도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됩니다.

그때 많이 돈 버신 사장님들 기준으로 분식 배달만해도 매출 작게는 3천만원에서 1억정도는 찍었다고 합니다. 순수익이야 각 프랜차이즈들마다 재료비 비중이나 로열티가 다르니 자세하게 알순 없지만 일반 월급쟁이 회사원 보다는 훨씬 더 벌었단 이야기죠.

 

안녕하세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업과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채널.

아파도장사한다.입니다.

 

코로나 때 배달 관련 시장은 얼마나 커졌을까? 배달전문점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버셨을까? 그리고 배달플랫폼들은 고객들과 배달전문점 사장님들, 배달 라이더들에게 수수료 장사를 해서 얼마나 덩치가 커졌을까?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음식 배달 시장은 크게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서비스 플랫폼에서 이루어진 음식배달 거래액은 약 20조1005억원으로 전년보다 43.6%올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치로 3년 새 536%나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모바일 주문이 16조5197억원으로 전체의 96.4%를 차지하는 등 모바일로 음식을 주문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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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성장한 업종이나 브랜드들은 파스타전문점, 샐러드 전문점, 로제 떡뽁이, 마라탕 등등 골고루 나타났고 성장했으니 배달업계에서는 이때가 황금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가는 시점 살아남은 브랜드들은 살아있지만 거의 50% 정도는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순식간에 유행이 지나간 요거트아이스크림 전문점들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비대면 외식에 대한 니즈도 늘었습니다.

배달 음식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앱)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배달 앱 이용자는 '요기요' 출시 직후인 2013년 87만명에 불과했으나 2019년 2500만명으로 29배 급증했습니다³. 전 국민의 절반 가량이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배달앱 월 사용자도 1600만명에 달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상위 5개 배달 앱의 월 사용자 수가 1600만명에 이르고 월 평균 3.9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월 사용자가 935만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요기요 (534만명), 쿠팡이츠 (99만명), 배달통 (24만명), 위메프오 (22만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 배달앱 시장의 90% 이상을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등 2개사가 점유하고 있습니다.

 

배달 주문은 여전히 20~30대가 높긴 하지만 연령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데이터 전문 기업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주 1회 이상 배달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5.4%로 가장 높았고 20대도 66.7%에 달했습니다. 40대 (55.5%)와 50대 (38.6%)는 평균 보다 낮았습니다. 가구수 별로는 1~2인 가구가 63.6%, 3인 이상이 57.8%로 가구수가 적을 수록 배달 음식을 즐겨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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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은 전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업체 던험비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개국의 소비자 8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따르면 배달음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국 소비자는 60%로 조사 대상 20개국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27%)의 두 배 수준입니다. 포장주문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률도 53%로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은 배달과 포장주문 서비스가 세계 평균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문재인 정부 때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국민 모두에게 지급된 지역시장 화폐 또는 바우처들로 화색이 돌았던 배달 업계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재료비 상승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이 시점에서 창업을 하는게 맞을까? 라는 주제로 다음 영상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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